한범덕 청주시장과 유용관 청주시 환경관리원노동조합 위원장이 24일 시청회의실에서 '2019년 단체협약'에 서명했다.

청주시·환경관리원노조, 기본급 3.6% 인상 등 단체협약 타결
이 협약에 따라 시는 환경관리원들의 기본급을 3.63% 인상하고, 현재 60세인 정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장기 재직 휴가 일수 확대, 창립 체육대회 행사 지원비 증액,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등 21개 항에 합의했다.

시와 노조는 지난 7월부터 협상을 시작했다.

생활폐기물 수거, 거리 청소 등을 담당하는 환경관리원은 청주시 4개 구청에 278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