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원·강릉본부, 설 특별운전자금 200억원 지원
한국은행 강원·강릉본부는 설을 앞두고 단기운전자금 수요가 많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2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 기간 중 도내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신규로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이다.

한은은 도내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신규대출하면 업체당 4억원 한도의 50% 이내에서 대출 취급 금융기관에 중소기업 지원자금(금리 연 0.75%)을 지원한다.

단 부동산업과 금융 관련업, 주점업, 오락장·도박장·무도장, 미용·안마업 등 소비성 서비스업은 지원받을 수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