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중순까지 반도체 등의 부진으로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정도 줄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0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억2천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15.5일)를 고려하면 1일 평균 수출액은 5.1% 줄었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6.7%), 선박(-51.2%) 등의 감소폭이 컸다.

반면 승용차(2.7%), 무선통신 기기(3.0%) 등의 수출은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