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지역대학 '1천억 지역혁신플랫폼' 유치 추진
부산시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사업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가 올해 두 번째 회의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지역 30개 기관이 참여해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사업과 (가칭) 공유대학 유니-파크(Uni-Park) 설치 등을 협의한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지자체와 지역대학 등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천80억원 규모로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역과 대학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 협력을 구축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혁신성장계획을 마련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지역대학 '1천억 지역혁신플랫폼' 유치 추진
또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4차 산업혁명 분야 특강, 대학 공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가칭)부산지역대학혁신협의회를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해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미래 인재 양성을 강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