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 인도 국제여자테니스 서킷 대회 결승 진출
정수남(744위·강원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여자 서킷 나비 뭄바이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정수남은 21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올가 도로시나(589위·러시아)를 2-1(6-3 3-6 6-3)로 꺾었다.

2016년 5월 인천 대회 우승 이후 3년 7개월 만에 총상금 2만5천달러 규모의 서킷 대회 단식 정상에 도전하는 정수남은 22일 결승에서 톱 시드의 바르바라 하스(147위·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