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1% 안팎 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0.74달러) 하락한 6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0.72%(0.48달러) 내린 6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전후로 상승 동력을 되찾으면서 60달러 선까지 넘어선 만큼 가격조정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간 기준으로는 3주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WTI는 이번 주 0.5% 올랐다.

국제금값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3.50달러) 하락한 1,480.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 3주째 상승랠리 속 조정…WTI 1.2%↓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