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금융당국, 마카오 역외투자 지원책 발표…반환 20주년 선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카오 반환 20주년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사흘간의 마카오 방문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중국 금융관리당국이 20일 마카오 역외 투자 지원책을 발표했다.
중국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마카오 보험 펀드 역외 투자 구역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에서 중앙정부와 마카오 간 금융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지에는 마카오 은행들이 중국에 금융기관을 설립하고, 중국 보험 펀드가 마카오에 투자하는 것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역외 투자 구역 내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와 관련 법률, 자격 조건 등에 대한 기준도 담겼다.
이번 통지는 시 주석이 마카오 반환 20주년을 맞아 2박 3일의 방문 일정을 마친 뒤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중화권 매체들은 시 주석이 반중 시위를 이어가는 홍콩과 달리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방침에 순종적인 마카오에 금융 허브 건설과 마카오 증권 거래소, 위안화 결제 센터 등의 선물을 안길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중국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마카오 보험 펀드 역외 투자 구역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에서 중앙정부와 마카오 간 금융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지에는 마카오 은행들이 중국에 금융기관을 설립하고, 중국 보험 펀드가 마카오에 투자하는 것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역외 투자 구역 내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와 관련 법률, 자격 조건 등에 대한 기준도 담겼다.
이번 통지는 시 주석이 마카오 반환 20주년을 맞아 2박 3일의 방문 일정을 마친 뒤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중화권 매체들은 시 주석이 반중 시위를 이어가는 홍콩과 달리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방침에 순종적인 마카오에 금융 허브 건설과 마카오 증권 거래소, 위안화 결제 센터 등의 선물을 안길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