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취임…국비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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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와 협조 필요한 부산 현안 해결에 집중
박성훈(48) 신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0일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시장은 따로 취임식을 하지 않고 시의회와 공무원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취임 인사를 했다.
박 부시장은 부산시청 내부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에서 "고향인 부산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부산 비전을 성취하라는 시민의 엄중한 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직 생활 대부분을 기획재정부에서 보내 중앙 부처 근무 경력이 시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지방행정을 이해하는데 미흡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국비 확보는 물론 정부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부산 현안 해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기존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에 이어 제2, 제3의 규제 자유 특구를 유치해 나가겠다"며 "우수기업 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경제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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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시장은 따로 취임식을 하지 않고 시의회와 공무원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취임 인사를 했다.
박 부시장은 부산시청 내부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에서 "고향인 부산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부산 비전을 성취하라는 시민의 엄중한 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직 생활 대부분을 기획재정부에서 보내 중앙 부처 근무 경력이 시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지방행정을 이해하는데 미흡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국비 확보는 물론 정부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부산 현안 해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기존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에 이어 제2, 제3의 규제 자유 특구를 유치해 나가겠다"며 "우수기업 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경제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