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외지 쓰레기 불법처리 업체 철저히 단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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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자 청주시의원은 20일 청주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외지의 생활 쓰레기를 불법 처리하고 있다며 시에 철저한 단속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시의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다음 달 1일 대전시 서구의 종이류, 금속류, 비닐류 등 재활용품이 대거 청주에 있는 A 업체로 반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에도 대전의 생활 쓰레기가 이 업체에서 불법 처리된다고 지적했으나 청주시는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지 않았다"며 "시의 이런 직무유기가 업체의 불법을 부채질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달 21일에도 주민들이 경기도에서 화재 후 발생한 연소잔재물이 이 업체에 반입되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 확인을 요구했으나 시는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 업체는 보관장소 이외의 폐기물 적치, 우수로에 방치된 폐기물의 침출수 발생 등의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며 시의 철저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이날 김영근 의원과 김현기 의원도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13개 권역별 도서관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시립도서관의 직지특구 내 이전, 청주지역 산업단지의 관리 일원화 등을 제안했다.
/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날 시의회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다음 달 1일 대전시 서구의 종이류, 금속류, 비닐류 등 재활용품이 대거 청주에 있는 A 업체로 반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에도 대전의 생활 쓰레기가 이 업체에서 불법 처리된다고 지적했으나 청주시는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지 않았다"며 "시의 이런 직무유기가 업체의 불법을 부채질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달 21일에도 주민들이 경기도에서 화재 후 발생한 연소잔재물이 이 업체에 반입되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 확인을 요구했으나 시는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 업체는 보관장소 이외의 폐기물 적치, 우수로에 방치된 폐기물의 침출수 발생 등의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며 시의 철저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이날 김영근 의원과 김현기 의원도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13개 권역별 도서관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시립도서관의 직지특구 내 이전, 청주지역 산업단지의 관리 일원화 등을 제안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