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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 시간당 70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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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항공사도 '숨통' 트일까
    내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의 슬롯(시간당 항공기 운항가능 횟수)이 65회에서 70회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인천공항 슬롯을 늘리고 한국(인천·김포 제외)과 중국 지방공항(베이징·상하이·광저우 제외) 간 취항 자유화 등으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김해∼핀란드 헬싱키(내년 7월), 대구∼싱가포르 노선 등 중장거리 국제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항공사 간 조인트벤처(JV) 인가조건을 현재 3년에서 10년으로 완화해줄 방침이다. 구매·리스 등으로 항공기를 새로 도입할 때 사업계획변경 인가를 ‘신고’로 바꾸는 등 행정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항공기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세제개편은 내년에 검토키로 했다. 대형 항공사 관계자는 “업계의 요청이 많이 반영됐다”며 “한국에만 있는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 취득세 부과를 조속히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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