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이지훈 소령, 헌혈 200회 달성…유공장 명예대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군 1함대에 근무하는 이지훈(41) 소령이 19일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해군 1함대에 따르면 이 소령은 고교 시절인 1994년 9월 처음 헌혈을 했다.
이어 2004년 12월에는 헌혈 은장(30회)을, 2006년 12월에는 헌혈 금장(50회)을 받았다.
2014년 9월에는 100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 소령은 고교 시절 응급실로 실려 가는 교통사고 환자의 가족과 의료진이 간절하게 수혈받을 피를 찾는 모습을 보고 헌혈을 시작했다.
그는 2007년 고속정에 근무할 때 승조원의 가족이 긴급하게 헌혈증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시 가지고 있던 헌혈증 50장을 망설임 없이 기부했다.
이 소령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헌혈이 어느덧 200회가 돼 뿌듯하다"며 "헌혈은 가장 쉽게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어 2004년 12월에는 헌혈 은장(30회)을, 2006년 12월에는 헌혈 금장(50회)을 받았다.
2014년 9월에는 100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 소령은 고교 시절 응급실로 실려 가는 교통사고 환자의 가족과 의료진이 간절하게 수혈받을 피를 찾는 모습을 보고 헌혈을 시작했다.
그는 2007년 고속정에 근무할 때 승조원의 가족이 긴급하게 헌혈증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시 가지고 있던 헌혈증 50장을 망설임 없이 기부했다.
이 소령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헌혈이 어느덧 200회가 돼 뿌듯하다"며 "헌혈은 가장 쉽게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