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서울시는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장애인복지관에 10번째 농아인 쉼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은 20일 오전 11시 열린다.

농아인 쉼터는 복지관 3층에 212.5㎡ 규모로 마련됐다.

내부에는 수어통역지원실, 상담실, 교육실, 영상실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농아인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상 도서 촬영과 배포 등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17년 농아인 쉼터 5곳을 연 데 이어 올해 마포구를 포함해 5곳을 추가로 개소했다.

내년에는 송파구를 비롯한 5개 자치구에 농아인 쉼터를 열 예정이다.

이어 나머지 10개 자치구에도 2022년까지 쉼터를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 마포구에 10번째 자치구 '농아인 쉼터' 개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