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서울시 식품위생분야 종합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19일 '2019년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개구를 발표했다.

대상은 구로구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동대문·영등포·서초구, 우수상은 서대문·관악·성동·동작·은평·도봉·노원구, 장려상은 금천·중랑구에 돌아갔다.

이 밖에 먹거리 특수사업 우수구에는 마포구와 성동구가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자치구는 ▲ 식품 위생·안전 인력 및 시스템 ▲ 식품제조·가공·조리·유통 관리 ▲ 식중독 등 위해도 관리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구에는 대상 5천만원을 비롯해 보조금과 기관 표창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다.

구로구, 서울시 식품위생안전 평가 '대상'…보조금 5천만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