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연대본부 "노동자 죽음으로 모는 선진 경마제 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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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는 "한국마사회가 말로는 선진 경마라고 하지만 정작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것은 오로지 경마로 더 많은 수익을 내는 데 있었다"고 말했다.
본부는 "마사회가 수십 년 전 해외 우수 경마장을 표방하는 선진경마제도를 도입하면서 말로는 시설이 발전하고 경주기록이 좋아지고 말하지만, 노동자들은 계속 고통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중원 기수 죽음 앞에서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또 다른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며 "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