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완 전남 보성농협 조합장이 18일 보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녹색 희망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문병완 보성농협조합장, '녹색 희망가' 출판기념회
출판기념회에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최원병 전 농협중앙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녹색 희망가는 문 조합장이 농촌과 지역경제를 고민하고 쌀 문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한 삶의 여정이 담겼다.

최근 정부의 농업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농촌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녹색 농업, 생명 농업을 만들기 위한 꿈을 그리고 있다.

문 조합장은 5선 조합장으로 농업경영인조합장 협의회 회장과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을 역임했다.

문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 회장과 농협학교급식협의회부회장,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이사, 한국친환경농업협의회이사도 맡고 있다.

2009년 대통령 표창과 2016년 정부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