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돌 거둔 白
● 3단 이영주
본선 16강 1경기
제8보(202~221)
백202는 이 한 수뿐이다. 흑203은 상황에 맞는 좋은 수다. 참고도1의 흑1이 보통은 좋은 수법으로 잡는다. 하지만 지금은 백2가 선수인 상황이기 때문에 4까지 백이 산다. 잡히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흑에게 꽃놀이패다. 흑이 참고도2의 1로 물러선다면 6으로 돌려쳐서 백이 살 수 있다. 실전은 아직 패가 진행 중인 상황이었지만 어차피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백은 221에 돌을 거두었다. (백204·212·218은 A, 209·215는 221에 두었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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