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화재, 아파트 거실에 난 불로 50대 집주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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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12시 12분께 순천시 조례동 모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119 소방대는 출동 17분 만에 불을 껐지만, 거실에서 숨져있는 A(50)씨를 발견했다.
이 집에는 A씨 혼자 살고 있었다.
불은 A씨가 발견된 거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순천 화재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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