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사잇길 올 한해 4천400여명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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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올해 처음 운영한 속초사잇길 투어가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행복교육지구특화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운영된 속초사잇길 투어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투어에 참가한 인원이 4천4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속초사잇길 투어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주말 걷기행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테마기행,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모 선정과 관련한 1일 투어 등의 형태로 43회 진행돼 시민의 걷기 생활화와 속초지역 관광지 홍보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즐길거리를 비롯해 코스마다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참가자들이 선호한 코스는 영랑호길과 장사영랑해변길, 수복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한 속초사잇길 홍보 가이드북인 '속초사잇길 걸어보고서' 1천부를 발간해 지역의 학교와 관공서, 관광업체, 시민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사잇길 활성화를 위한 표지판과 안내판도 보강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운영에서 제기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속초사잇길을 지역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랑호와 청초호, 대포항, 아바이마을 등 속초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속초사잇길은 모두 10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연합뉴스
17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행복교육지구특화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운영된 속초사잇길 투어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투어에 참가한 인원이 4천4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속초사잇길 투어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주말 걷기행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테마기행,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모 선정과 관련한 1일 투어 등의 형태로 43회 진행돼 시민의 걷기 생활화와 속초지역 관광지 홍보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즐길거리를 비롯해 코스마다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참가자들이 선호한 코스는 영랑호길과 장사영랑해변길, 수복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속초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한 속초사잇길 홍보 가이드북인 '속초사잇길 걸어보고서' 1천부를 발간해 지역의 학교와 관공서, 관광업체, 시민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사잇길 활성화를 위한 표지판과 안내판도 보강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운영에서 제기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속초사잇길을 지역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랑호와 청초호, 대포항, 아바이마을 등 속초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속초사잇길은 모두 10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