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출 억제' 부동산 대책에 은행·건설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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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17일 오전 은행과 건설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3.26% 내린 4만7천45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지주(-1.99%), 신한지주(-1.35%), 우리금융지주(-1.26%), 기업은행(-0.41%) 등도 줄줄이 내렸다.
은행 주가의 약세는 정부의 부동산 대출관련 규제로 인해 대출마진 등 은행의 수익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탓으로 풀이된다.
또 건설 업종 중에는 일성건설(-3.56%), 태영건설(-3.12%), 대우건설(-2.33%), 현대건설(-2.55%), 대림산업{-1.54%), GS건설(-0.97%) 등이 하락세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종합 부동산 대책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9억원 초과 주택을 살 때 가능한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아울러 시가 15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를 사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은 이날부터 전면 금지된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3.26% 내린 4만7천45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지주(-1.99%), 신한지주(-1.35%), 우리금융지주(-1.26%), 기업은행(-0.41%) 등도 줄줄이 내렸다.
은행 주가의 약세는 정부의 부동산 대출관련 규제로 인해 대출마진 등 은행의 수익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탓으로 풀이된다.
또 건설 업종 중에는 일성건설(-3.56%), 태영건설(-3.12%), 대우건설(-2.33%), 현대건설(-2.55%), 대림산업{-1.54%), GS건설(-0.97%) 등이 하락세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종합 부동산 대책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9억원 초과 주택을 살 때 가능한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아울러 시가 15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를 사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은 이날부터 전면 금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