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흘째 장중 신고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7일 사흘째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5% 오른 5만5천6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5만6천원까지 올라 지난 13일 이후 3거래일 연속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26% 오른 9만6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9만1천원까지 오르며 역시 사흘 연속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우(1.67%)도 동반 상승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일부 반도체 종목의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 가까이 상승한 점이 국내 증시 관련 종목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