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 자유한국당 청주시 서원구 당협위원장은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굴의 오뚝이 최현호가 꺾이지 않는 의지로 서민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내년 4월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현호 한국당 청주 서원 당협위원장, 내년 총선 출마 선언
최 위원장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입법기관으로서의 책무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의 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에 뿌리내리고 생활하는 실질적인 지역 주민이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무한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역 친화적인 국회의원의 표상이 되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언제나 소통하는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1996년 15대 총선을 시작으로 20대까지 총 6차례 금배지에 도전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청주시 서원구는 4선(選)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의 지역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