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사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해양사고 감소에 기여한 '2019년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로 대아고속해운(외항여객 부문)과 사량수산업협동조합(내항여객 부문)을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지정 제도는 해상운송사업자, 안전관리대행업자 등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해사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우수사업자를 포상하기 위해 2015년 도입됐다.

대아고속해운은 저사고율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고용 안정성과 선박안전관리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량수산업협동조합은 소속 직원의 정부 교육 참여와 해양안전문화 확산 노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업자에게는 우수사업자 지정 표지(현판)와 함께 각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해사안전 우수사업자에 대아고속해운·사량수산업협동조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