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사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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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의 영예는 봉평면 백옥연씨가 평창군 대표로 출품한 사과 부분 감홍 품종이 차지했다.
평창군은 심사위원들이 품목별 외관 심사 60%와 계측 심사 20%, 과원 심사 20% 평가 결과 색택과 균일감, 식미, 당도, 경도, 과원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씨는 해발 680∼700m 지역에서 8년째 1ha의 과원에 감홍, 부사, 아리수, 홍로 등 다양한 사과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평창군은 사과 명품화를 위해 올해 6억6천500만원을 들여 과원 조성과 생력화 작업기, 저온저장시설, 서리피해 방지시설, 포장재, 관정, 기타 농자재 등 보조사업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9억7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통해 평창사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찾는 사과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