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핀란드 주재 참사관 '금품 비리' 수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어제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외교부가 수사의뢰
현직 외교부 공무원이 금품 관련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최근 핀란드 주재 참사관인 황모씨에 대한 외교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황씨는 전날 오후 검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외교부는 특별감사를 통해 황씨가 참사관으로 근무하면서 금품 관련 비리를 저지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측은 "감사 결과 확인된 황씨의 비위 행위에 대해 외교부 및 그 소속기관 공무원 직무 관련 범죄 고발지침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며 "구체적인 비위 내용은 관련 절차의 공정한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최근 핀란드 주재 참사관인 황모씨에 대한 외교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황씨는 전날 오후 검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외교부는 특별감사를 통해 황씨가 참사관으로 근무하면서 금품 관련 비리를 저지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측은 "감사 결과 확인된 황씨의 비위 행위에 대해 외교부 및 그 소속기관 공무원 직무 관련 범죄 고발지침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며 "구체적인 비위 내용은 관련 절차의 공정한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