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달러당 1,190.4원을 기록했다.
5.7원 내린 1,189.0원에 출발한 환율은 하락분을 소폭 반납한 채 1,19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1.50∼1.75%로 동결했다.
연준은 또 상당 기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기 전에는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오름세를 보여야 하고, 또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15일로 예정된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등 대형 이벤트들이 있어 하락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김태현 NH선물 연구원은 "FOMC 결과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 압력 우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00엔당 1,097.14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98.73원)에서 1.59원 내렸다.
/연합뉴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달러당 1,190.4원을 기록했다.
5.7원 내린 1,189.0원에 출발한 환율은 하락분을 소폭 반납한 채 1,19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1.50∼1.75%로 동결했다.
연준은 또 상당 기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기 전에는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오름세를 보여야 하고, 또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15일로 예정된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등 대형 이벤트들이 있어 하락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김태현 NH선물 연구원은 "FOMC 결과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 압력 우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00엔당 1,097.14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98.73원)에서 1.59원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