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평양 최고의 철인을 가리는 스포츠 행사 '타가맨 철인 3종 경기'(Tagaman Triathlon)가 내년 3월 21일 개최된다고 마리아나 관광청이 12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타가맨 대회는 마리아나 제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환경을 무대로 펼쳐지며, 2㎞의 수영 코스, 60㎞의 자전거 코스, 15㎞의 달리기 코스로 구성된다.

주최 측은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내년 1월 14일까지인 사전등록 기간에 신청하면 참가비가 개인의 경우 95달러로 58%, 팀의 경우 225달러로 21% 각각 할인된다.

[여행소식] 제31회 사이판 타가맨 철인 3종 경기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