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둔전계곡 트레킹코스 개설공사 이달 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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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의 둔전계곡 트레킹코스 개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2일 양양군에 따르면 진전사와 설악저수지 일대를 순환하는 둔전계곡 트레킹코스 일부 구간 공사를 이달 중 시작할 계획이다.
둔전계곡 트레킹코스는 진전사 3층 석탑∼설악저수지 제방∼저수지 주변 연결하는 1㎞ 구간에 개설된다.
양양군은 이 가운데 설악저수지 둑∼설악저수지 남단(0.5㎞) 구간(속칭 호랑콧등 구간) 공사를 이달 중 착공해 내년 5월 끝낼 예정이다.
앞서 올해 3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지난달에는 국유림 및 농업기반시설 사용허가 협의도 마쳤다.
호랑콧등은 탐방로 구간에 포함된 500고지의 옛 지명으로 호랑이 콧등을 닮아 산세가 험하다는 데서 유래됐다
코스의 나머지 구간은 내년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호랑콧등 탐방로는 선종불교 발상지인 진전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넓은 저수지를 끼고 시원한 계곡 물줄기를 따라 수려한 숲길을 감상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양양군에 따르면 진전사와 설악저수지 일대를 순환하는 둔전계곡 트레킹코스 일부 구간 공사를 이달 중 시작할 계획이다.
둔전계곡 트레킹코스는 진전사 3층 석탑∼설악저수지 제방∼저수지 주변 연결하는 1㎞ 구간에 개설된다.
양양군은 이 가운데 설악저수지 둑∼설악저수지 남단(0.5㎞) 구간(속칭 호랑콧등 구간) 공사를 이달 중 착공해 내년 5월 끝낼 예정이다.
앞서 올해 3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지난달에는 국유림 및 농업기반시설 사용허가 협의도 마쳤다.
호랑콧등은 탐방로 구간에 포함된 500고지의 옛 지명으로 호랑이 콧등을 닮아 산세가 험하다는 데서 유래됐다
코스의 나머지 구간은 내년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호랑콧등 탐방로는 선종불교 발상지인 진전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넓은 저수지를 끼고 시원한 계곡 물줄기를 따라 수려한 숲길을 감상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