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싱가포르 AACA서 "최고의 리메이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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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라이프 온 마스' 이어 2년 연속 영예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tvN을 통해 방송한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2019'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돌아보고 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이다.
'60일, 지정생존자'는 세계적인 콘텐츠 포맷을 우수한 역량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을 시상하는 '베스트 포맷 각색상(Best Adaptation of an Existing Format)'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라이프 온 마스'가 같은 부문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정치극으로, 미국과 한국의 다른 정치제도, 외교 환경, 국민 정서 등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호평받았다.
이 작품을 연출한 정세령 PD는 "AACA 수상이 한국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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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돌아보고 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이다.
'60일, 지정생존자'는 세계적인 콘텐츠 포맷을 우수한 역량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을 시상하는 '베스트 포맷 각색상(Best Adaptation of an Existing Format)'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라이프 온 마스'가 같은 부문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정치극으로, 미국과 한국의 다른 정치제도, 외교 환경, 국민 정서 등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호평받았다.
이 작품을 연출한 정세령 PD는 "AACA 수상이 한국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