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시 공무원과 산하 각 공공기관 직원, 관내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수입의 1%를 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행복1% 기부릴레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 공직자 등 대상 '행복1% 기부릴레이' 시작
이달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기부자가 수입의 1% 상당의 기부를 약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또는 일시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전개는 시 산하기관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맡은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1호 기부자로 등록했다.

인재육성재단은 유관 기관과 기업체 등을 방문, 해당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부탁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행복1% 기부릴레이 프로젝트가 안양의 미래를 짊어질 유능한 학생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독지가의 참여를 부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