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에 사이클론 피해…"9명 숨지고 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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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1천400여명 발생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북서부에 사이클론 '벨나'가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dpa, AP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다가스카르 재난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서부 해안도시 소알랄라에서 벨나로 인한 홍수로 9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이 지역에서 시속 130㎞의 강풍으로 지방정부 건물들과 도로, 주택들이 파괴됐다.
재난당국은 소알랄라에서 발생한 이재민을 1천400여명으로 추산했다.
앞서 올해 3월 다른 아프리카 남동부 국가인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에서 사이클론 '이다이'의 영향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북서부에 사이클론 '벨나'가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dpa, AP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다가스카르 재난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서부 해안도시 소알랄라에서 벨나로 인한 홍수로 9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이 지역에서 시속 130㎞의 강풍으로 지방정부 건물들과 도로, 주택들이 파괴됐다.
재난당국은 소알랄라에서 발생한 이재민을 1천400여명으로 추산했다.
앞서 올해 3월 다른 아프리카 남동부 국가인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에서 사이클론 '이다이'의 영향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