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경비노조 발족…정규직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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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이날 오후 울산 북구 매곡산단 안에서 현대차 울산공장 경비 노조 결성 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조합원은 모두 110여 명으로 현대차 울산공장 보안경비 업체 프로에스콤 소속이라고 민주노총을 설명했다.
노조를 결성한 조합원들은 이달 안에 정규직화 소송(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할 계획이다.
소속은 협력업체지만, 현대차 보안운영팀 직원들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공동작업을 하는 등 실질적으로 같은 업무를 해왔다는 취지다.
노조 관계자는 "현대차 울산공장 첫 경비 노조가 탄생한 것이다"며 "결성 과정에서 업체 측이 방해한 정황과 증거가 있어 고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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