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강 지키자"…충북교육청, 각급 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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校舍 내 공기 질과 '1급 발암물질' 라돈 농도도 점검
올해 초 충북 도민은 전국 최악 수준의 미세·초미세먼지로 큰 고통을 겪었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스크를 쓰는 일은 일상이 됐다.
행정기관이 공무원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내리는 일도 자주 생겼다.
미세먼지는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노인이나 어린이, 호흡기 환자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이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자 내년 2월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모두 1만3천700여대가 설치된다.
도교육청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미 설치된 학교와 교육부 예산이 지원되는 국립 학교는 제외된다.
공기청정기는 일반 교실과 특별교실,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교무실 등에 설치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0일 "공기청정기를 임차해 교실 등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연 2회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교사(校舍) 내 공기 질과 라돈 농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방사성 물질이다.
/연합뉴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스크를 쓰는 일은 일상이 됐다.
행정기관이 공무원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내리는 일도 자주 생겼다.
미세먼지는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노인이나 어린이, 호흡기 환자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이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자 내년 2월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모두 1만3천700여대가 설치된다.
도교육청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미 설치된 학교와 교육부 예산이 지원되는 국립 학교는 제외된다.
공기청정기는 일반 교실과 특별교실,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교무실 등에 설치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0일 "공기청정기를 임차해 교실 등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연 2회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교사(校舍) 내 공기 질과 라돈 농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방사성 물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