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체육인 vs 정치인'…전남체육회장 선거 불꽃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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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앞으로 다가온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의 후보자 정견발표 기자회견이 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는 박철수 전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김재무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들이 지닌 강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박철수 전 부회장은 "그동안 쌓아왔던 체육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그 경험을 선거공약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부회장은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34년 동안 카누부를 이끌고 88서울올림픽 운영위원 등 전문 체육인으로서 경력을 내세웠다.
또 체육회 법인화를 통한 조직관리 투명성 확보·체육회 운영 내실화·체육기금 사업 확대·전남 리그전 등 생활체육 활성화·전남형 체육발전 모델 개발·회원종목단체 운영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김재문 전 전남도의회 의장은 정치 분야 경력과 함께 동광양시 유도회 전무이사, 광양시 배구협회장 등의 체육분야 경험도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모든 분야의 식견이 있는 사람이 회장을 맡아야 하며 전국 시도 체육회장 가장 모범적이고 우수한 체육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체육 재정자립도 향상·전문체육 실업팀 창단·회원종목단체 조직 정비·전문체육 생활체육 상생방안 마련·2022년 전국 체육대회 성공 개최,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한체육회 권고로 마련된 이날 기자회견은 후보당 15분의 제한 시간 안에 정견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은 도내 57개 정회원 종목단체장과 시·군체육회장, 등록단체 회원 등 총 399명으로 확정됐다.
일선 시군 체육회장 선거도 지역 일정에 따라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 이뤄진다.
/연합뉴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는 박철수 전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김재무 전 전남도의회 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들이 지닌 강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박철수 전 부회장은 "그동안 쌓아왔던 체육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그 경험을 선거공약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부회장은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34년 동안 카누부를 이끌고 88서울올림픽 운영위원 등 전문 체육인으로서 경력을 내세웠다.
또 체육회 법인화를 통한 조직관리 투명성 확보·체육회 운영 내실화·체육기금 사업 확대·전남 리그전 등 생활체육 활성화·전남형 체육발전 모델 개발·회원종목단체 운영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2번 김재문 전 전남도의회 의장은 정치 분야 경력과 함께 동광양시 유도회 전무이사, 광양시 배구협회장 등의 체육분야 경험도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모든 분야의 식견이 있는 사람이 회장을 맡아야 하며 전국 시도 체육회장 가장 모범적이고 우수한 체육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체육 재정자립도 향상·전문체육 실업팀 창단·회원종목단체 조직 정비·전문체육 생활체육 상생방안 마련·2022년 전국 체육대회 성공 개최,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한체육회 권고로 마련된 이날 기자회견은 후보당 15분의 제한 시간 안에 정견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은 도내 57개 정회원 종목단체장과 시·군체육회장, 등록단체 회원 등 총 399명으로 확정됐다.
일선 시군 체육회장 선거도 지역 일정에 따라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 이뤄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