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임금님 진상품' 지리산 함양곶감 첫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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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 함양군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올해 만든 지리산 함양곶감 첫 경매가 열렸다.
올해 경매물량은 137개 농가에서 내놓은 3천120접이다.
곶감 100개를 나타내는 단위인 접당 평균 경매가격은 4만3천7원이었다.
함양곶감은 이날 초매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0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경매를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특히 올해는 곶감이 만들어지는 11∼12월 기상 조건이 좋아 예년보다 고품질 곶감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내년 1월 2∼5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곶감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열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저온 피해 때문에 감 생산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여건이 좋아 전체 곶감 물량이 지난해보다 10∼20% 늘 것 같다"고 말했다.
고종 황제 진상품으로 알려진 함양곶감은 청정 지리산 바람으로 자연 건조해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글 = 김선경 기자, 사진 = 함양군 제공) /연합뉴스
올해 경매물량은 137개 농가에서 내놓은 3천120접이다.
곶감 100개를 나타내는 단위인 접당 평균 경매가격은 4만3천7원이었다.
함양곶감은 이날 초매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0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경매를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특히 올해는 곶감이 만들어지는 11∼12월 기상 조건이 좋아 예년보다 고품질 곶감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내년 1월 2∼5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곶감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열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저온 피해 때문에 감 생산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여건이 좋아 전체 곶감 물량이 지난해보다 10∼20% 늘 것 같다"고 말했다.
고종 황제 진상품으로 알려진 함양곶감은 청정 지리산 바람으로 자연 건조해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글 = 김선경 기자, 사진 = 함양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