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기 여성 노동사 탐방"…충북여성재단 '젠더로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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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은 9일 도시·산업 변천과 여성 노동의 역사를 체험하는 충북 여성사 탐방 프로그램인 '젠더로드'를 개최했다.
탐방 장소는 청주 옛 대농방직 터와 옛 연초제조창이다.
이 행사에는 아시아여성학회에 소속된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 여성학자 30여명도 참여했다.
재단은 이날 동양 최대 규모의 방직공장이었던 대농방직 터를 둘러본 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일하며 공부하며: 사진으로 보는 대농방직과 양백여상'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이들은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에 얽힌 충북 여성들의 삶을 주제로 한 충북여성재단 이정희 연구위원의 설명을 들은 후 옛 연초제조창을 둘러봤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경제 성장의 중심에서 활약해 온 충북 여성들을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6월 대구 여성들의 역사를 재조명한 '반지길' 탐방 및 대구 여성 리더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북 여성사 탐방 프로그램은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연합뉴스
탐방 장소는 청주 옛 대농방직 터와 옛 연초제조창이다.
이 행사에는 아시아여성학회에 소속된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 여성학자 30여명도 참여했다.
재단은 이날 동양 최대 규모의 방직공장이었던 대농방직 터를 둘러본 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일하며 공부하며: 사진으로 보는 대농방직과 양백여상'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이들은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에 얽힌 충북 여성들의 삶을 주제로 한 충북여성재단 이정희 연구위원의 설명을 들은 후 옛 연초제조창을 둘러봤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경제 성장의 중심에서 활약해 온 충북 여성들을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6월 대구 여성들의 역사를 재조명한 '반지길' 탐방 및 대구 여성 리더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북 여성사 탐방 프로그램은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