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내년 2월까지 기능 개선을 위해 산지정보시스템(FLIS)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9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산지정보(필지·위치·산지구분 등)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지 정보를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지정보시스템(FLIS)을 운영 중이다.

시스템은 국민들이 산지의 용도 현황, 필지·토양·임상 정보, 규제지역 등 산지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시스템과 실무 담당자들의 정보구축을 위한 내부 업무용으로 구성돼 있다.

산림청은 노후화된 산지정보시스템을 정부 전용 G-클라우드로 전환해 시스템의 보안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용량과 속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