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 유럽 물류펀드 1,6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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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6일 유럽 4개국에 위치한 물류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에 1,600억원(1억2천만 유로)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류펀드는 덴마크 연기금 PFA, 유럽의 대표적 운용사 패트리지아와 공동투자 형태로 투자하며 전체 펀드 규모는 1조5000억원(약 11억 유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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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면적은 40만평, 42개 물류자산으로 DHL 등 글로벌 물류기업이 임차하고 있다.
유럽의 물류시장은 2010년 이후 300% 가량 성장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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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유럽의 대표적인 덴마크 연기금인 PFA와의 MOU 체결은 본격적인 유럽지역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며 "이번 물류펀드 공동투자를 계기로 향후에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체자산에 대한 공동투자를 통해 이익을 향유하며 양 기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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