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83억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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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4일 2조7천242억원 규모의 내년도 충북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해 46건 83억7천만원을 삭감했다.
교육위는 학내망 개선 사업비 53억4천만원을 전액 깎았고, 남한강초등교 2억6천400만원 등 18개교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교육여건개선비를 전액 혹은 부분 삭감했다.
도교육위 관계자는 "학내망 개선비 삭감은 정부가 공사 발주가 맞는지, 용역 발주가 맞는지 개념을 정리하면 다시 예산을 제출하라는 의미이며, 적정규모 학교 관련 예산은 시설비 성격으로 사용하거나 국외 체험활동 비용으로 과도하게 책정된 부분을 조정하라는 취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위는 이런 계수 조정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겼다.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16일 열릴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교육위는 이날 (가칭)용전고, (가칭)청주특수학교 설립부지 매입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1천553억원의 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해 원안 통과시켰다.
/연합뉴스
교육위는 학내망 개선 사업비 53억4천만원을 전액 깎았고, 남한강초등교 2억6천400만원 등 18개교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교육여건개선비를 전액 혹은 부분 삭감했다.
도교육위 관계자는 "학내망 개선비 삭감은 정부가 공사 발주가 맞는지, 용역 발주가 맞는지 개념을 정리하면 다시 예산을 제출하라는 의미이며, 적정규모 학교 관련 예산은 시설비 성격으로 사용하거나 국외 체험활동 비용으로 과도하게 책정된 부분을 조정하라는 취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위는 이런 계수 조정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겼다.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16일 열릴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교육위는 이날 (가칭)용전고, (가칭)청주특수학교 설립부지 매입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1천553억원의 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해 원안 통과시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