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를 오는 5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능묘(陵墓)는 왕을 비롯한 지배층 무덤으로, 이번 학술세미나는 새로 발굴된 고려 시대 능묘자료를 소개하고, 특징과 부장품에서 보이는 문화양상을 조명하고자 기획했다.

강화 석릉 주변 고려고분군과 인천 검단신도시 개발사업Ⅰ~Ⅲ지점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사례발표 후 고려 시대 장법과 능묘제도, 왕릉 능제와 석물의 종별 특징, 묘역시설분묘의 유형분류와 특징, 분묘 출토 도자기의 시기별 변화와 특징, 분묘 출토 동기(銅器, 구리 그릇)에 대한 검토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공주대학교 윤용혁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