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고인돌' 김해 구산동 지석묘 국가사적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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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인돌이자 도 기념물 제280호인 '구산동 지석묘'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오는 5일 국가사적 지정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구산동 지석묘 사적 지정의 가치와 당위성'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 내년 하반기 문화재청에 국가사적 지정 신청하고 2023년께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 고인돌은 2007년 구산동 구산택지지구개발 사업 당시 발굴됐으며 길이 10m, 넓이 4.5m, 높이 3.5m, 무게 350t 규모다.
선사시대인 기원전 3~4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엄청난 무게로 인해 주변부 발굴이 진행되지 못한 채 그대로 묻혀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구산동 지석묘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이 있어 국가사적 지정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신속한 국가사적 지정을 통해 이 고인들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선 오는 5일 국가사적 지정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구산동 지석묘 사적 지정의 가치와 당위성'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 내년 하반기 문화재청에 국가사적 지정 신청하고 2023년께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 고인돌은 2007년 구산동 구산택지지구개발 사업 당시 발굴됐으며 길이 10m, 넓이 4.5m, 높이 3.5m, 무게 350t 규모다.
선사시대인 기원전 3~4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엄청난 무게로 인해 주변부 발굴이 진행되지 못한 채 그대로 묻혀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구산동 지석묘는 세계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이 있어 국가사적 지정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신속한 국가사적 지정을 통해 이 고인들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