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충북도의원 "공공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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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이상욱 의원은 2일 "도내에 영·유아기나 학령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 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377회 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 재활 치료가 필요한 도내 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 아동이 2천여명이나 되는데, 타 시·도 재활병원을 옮겨 다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재활병원들은 적자를 이유로 장기입원 치료를 꺼리며, 재활 입원 치료가 가능한 도내 17개 병원은 대부분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며 "충북도는 실망하는 도민이 없는 공공보건 의료정책을 펴 달라"고 요청했다.
육미선 의원도 이날 5분 발언에 나서 "최근 충북학사 신규직원 8명을 뽑았는데, 충북 출신은 단 1명에 불과했다"며 "도 출자·출연기관의 인사 규정 및 지침에 지역인재 채용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상교 의원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도립도서관이 없는 곳은 강원도와 충북도뿐"이라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충주에 도립도서관을 건립해 도내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상정 의원은 "충북 혁신도시 내 (가칭)본성고 설립은 반드시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며 "충북도는 본성고에 대한 투자지원 방안을 마련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기여하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의회소식] 충북도의원 "공공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시급"](https://img.hankyung.com/photo/201912/PCM20190416000215990_P2.jpg)
그러면서 "기존 재활병원들은 적자를 이유로 장기입원 치료를 꺼리며, 재활 입원 치료가 가능한 도내 17개 병원은 대부분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며 "충북도는 실망하는 도민이 없는 공공보건 의료정책을 펴 달라"고 요청했다.
육미선 의원도 이날 5분 발언에 나서 "최근 충북학사 신규직원 8명을 뽑았는데, 충북 출신은 단 1명에 불과했다"며 "도 출자·출연기관의 인사 규정 및 지침에 지역인재 채용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상교 의원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도립도서관이 없는 곳은 강원도와 충북도뿐"이라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충주에 도립도서관을 건립해 도내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상정 의원은 "충북 혁신도시 내 (가칭)본성고 설립은 반드시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며 "충북도는 본성고에 대한 투자지원 방안을 마련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기여하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