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지난달 28일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으로 김재운 부산진구의회 의원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부산경제 침체는 심화하고 있고 자영업자, 영세 상인들 고통은 가중되고 있다"며 "중산층·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그에 수반된 활동을 하기 위해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회는 영세 자영업을 하거나 서민경제와 관련된 당원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김재운 위원장은 "부산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과 정책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중산층과 서민을 지원하는 당 정책 개발에 도움을 주고 영세자영업자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