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세금 대신 받은 비상장증권 1천855억원어치 공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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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은 상속세와 증여세 등 국세를 증권으로 대신 낸 것을 말한다.
비상장증권을 발행한 법인은 제조업 23곳, 건설업 16곳, 부동산·임대업 9곳, 도·소매업 14곳, 기타업종 12곳 등 74곳이다.
캠코는 이 중에서 ㈜터보맥스, ㈜엘에스씨시스템즈, ㈜대우볼트 등이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상장증권 매각은 매각 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2회차 모두 낙찰되지 않으면 3회차부터는 가격이 최초 매각 예정가의 10%씩 낮아진다.
비상장증권을 낸 본인이나 연대 납세의무자는 처음에 내놓은 가격보다 싼 값에 증권을 되살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