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이복동생' 김평일 北 귀국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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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부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 김평일 주체코 북한대사가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국회 정보위원들 등에 따르면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전날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 대사가 최근 북한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앞서 이달 초 국정감사에서 "김평일 대사가 조만간 교체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김 대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으로 김정은 위원장에겐 숙부다. 한때는 김정일 위원장과 후계경쟁 구도를 그렸지만 1988년 헝가리 대사로 발령난 이후 줄곧 해외를 떠돌면서 권력 핵심에선 벗어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30일 국회 정보위원들 등에 따르면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전날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 대사가 최근 북한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앞서 이달 초 국정감사에서 "김평일 대사가 조만간 교체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김 대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으로 김정은 위원장에겐 숙부다. 한때는 김정일 위원장과 후계경쟁 구도를 그렸지만 1988년 헝가리 대사로 발령난 이후 줄곧 해외를 떠돌면서 권력 핵심에선 벗어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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