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창고 마당 쓰레기 태우다 창고·공장 몽땅 불 태워
29일 오후 1시 9분께 부산 금정구 한 목공기계 창고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낙엽에 옮겨붙으면서 창고에 불이 났다.

이후 화재가 커지며 인근에 있던 가구 공장과 비닐하우스에도 옮겨붙었다.

신고를 받은 부산소방본부는 소방차 10대를 동원해 약 2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 150㎡, 가구공장 330㎡, 비닐하우스 150㎡ 등이 불에 탔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