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철도유치추진위, 홍천∼경기 용문 간 철도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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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철도추진위)가 29일 홍천과 경기 용문을 잇는 철도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 등 관계부처에 보냈다.
철도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 2만4천880명의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올해 5월 출범한 철도추진위는 건의문에서 "정부의 2021∼2030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용문∼홍천 철도 구간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는 지역 현실 속에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노선으로 반영되었던 노선이 2015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1992년부터 약 30년간 철도유치를 염원했지만, 경제성 등 사업 타당성 논리에 막혀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며 "용문∼홍천 간 철도가 연결된다면 수도권과 연결되는 기간교통망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돕는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명준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장은 "용문∼홍천 철도 건설은 수혜자 측면에서는 수도권 주민이 많이 이용할 국가 기반시설 기능도 한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철도 노선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철도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 2만4천880명의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올해 5월 출범한 철도추진위는 건의문에서 "정부의 2021∼2030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용문∼홍천 철도 구간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는 지역 현실 속에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노선으로 반영되었던 노선이 2015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1992년부터 약 30년간 철도유치를 염원했지만, 경제성 등 사업 타당성 논리에 막혀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며 "용문∼홍천 간 철도가 연결된다면 수도권과 연결되는 기간교통망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돕는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명준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장은 "용문∼홍천 철도 건설은 수혜자 측면에서는 수도권 주민이 많이 이용할 국가 기반시설 기능도 한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철도 노선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