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네더로 가는 지옥문·외톨이 왕·나만의 기타

▲ 밤의 일기 = 비에라 히라난다니 지음. 장미란 옮김.
올해 뉴베리 영예상 수상작이다.

열두 살 니샤가 일기를 쓰기 시작할 때 인도는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되고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 사이에 갈등과 긴장이 고조된다.

평화가 깨지고 사람들이 선택을 강요하며 협박하는 상황을 니샤는 이해할 수 없다.

결국 난민이 돼서 고향을 떠나는 힘겨운 여정을 소녀의 눈으로 그려낸다.

다산기획. 288쪽. 1만4천원.
[아동신간] 밤의 일기·동물은 나의 선생님
▲ 동물은 나의 선생님 = 노정래 지음. 윤유리 그림.
국내 최정상급 동물행동학자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다.

교육부가 제시한 8대 인성 덕목에 부합하는 각각의 동물을 골라 재미있는 우화를 구성했다.

예절을 중시하는 코끼리, 책임감의 상징 벌 등을 통해 교훈과 함께 과학적 지식도 함께 얻는다.

저자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경북대 수의대,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 등에서 야생동물학을 강의했으며,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을 지냈다.

마음이음. 198쪽. 1만2천원.
[아동신간] 밤의 일기·동물은 나의 선생님
▲ 마인크래프트 : 네더로 가는 지옥문 = 무르 래퍼티 지음. 손영인 옮김.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제작사와 유명 작가들이 손잡고 소설로 풀어낸 공식 시리즈 3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0개국에서 출간돼 지금까지 1억7천만부를 팔며 밀리언셀러를 기록 중이다.

3탄에서는 차원문을 통해 '네더'로 간 아이들의 모험과 우정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제의숲. 344쪽. 1만2천800원.
[아동신간] 밤의 일기·동물은 나의 선생님
▲ 외톨이 왕 = 임수현 시. 남윤잎 그림.
제7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주변의 사물과 생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다.

존재의 기원, 만남과 이별, 시간과 공간, 결핍과 고통 등을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표현했다.

문학동네. 112쪽. 1만1천500원.
[아동신간] 밤의 일기·동물은 나의 선생님
▲ 나만의 기타 = 이경미 지음.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우수 출판 콘텐츠다.

모든 물건이 기타로 변신하고, 기타에서는 상상하는 어떤 소리도 만들어낸다.

기타에 반한 작가가 어린이들에게도 기타 음악 감상과 연주의 즐거움을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전달한다.

향. 40쪽. 1만4천원.
[아동신간] 밤의 일기·동물은 나의 선생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