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내달 2∼6일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PACAF)의 공식 초청에 의해 하와이를 방문해 군사외교 활동을 한다고 공군이 29일 밝혔다.

원 총장은 방문 기간 태평양공군사령부가 주최하는 태평양 공군참모총장 심포지엄(PACS)에 참석한다.

이어 데이비드 골드파인 미 공군총장, 찰스 브라운 미 태평양공군사령관 등 각국 공군 지휘관과 만나 한미 동맹 강화를 비롯해 우방국과 군사 교류 협력 방안에 의견을 나눈다.

원 총장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각국 대표와 양자회담을 하고, 6·25 전쟁 참전용사 묘지를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