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부산서 30일 아동권리영화제
부산시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함께 30일 CGV센텀시티 7관에서 아동권리영화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것이다.

영화로 아동들의 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아동을 주체적·독립적 존재로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그림 공모전 수상작 시상, 영화상영, 시네마 토크 등으로 열린다.

상영 영화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이다.

영화상영 후에는 '부모의 결정과 아동의 참여권'이라는 주제로 시네마 토크가 진행된다.

극장 로비에서는 '아동권리를 찾아봐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아동권리 그림 등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