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레이시아, 디지털정부 추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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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식에는 앞서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가 참석했다.
행안부는 "양국이 2016년부터 디지털정부 추진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한 정부 협력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마하티르 총리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국은 인적 교류, 경험·기술 공유 등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말레이시아는 발전지수 48위, 온라인 참여지수 3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발전지수 3위, 온라인 참여지수 1위다.
진 장관은 "말레이시아와의 디지털정부 협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